광화문 문보장이 성수에 있었을 때

 

[광화문 문보장]
광화문 교보문고에 문보장이 들어왔다 ! 후딱 다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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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면 문보장 자체 제품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마스킹테이프 등등 예쁜 제품들이 많았다.

그리고 펼쳐진 만년필 공간. 진열장에 전시된 만년필과 잉크들을 볼 수 있다.

만년필을 직접 써 볼 수 있다 !!  만년필은 처음이었는데 필기 느낌이 남달랐다. 부드럽게 삭삭 써졌다ㅎㅎ. 이래서 다들 만년필 덕후 하는구나 싶었다 ㅋㅋ

옆에는 빈티지한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예쁜 편지지, 예쁜 떡메, 예쁜 공책 그리고 실링왁스까지! 예쁜 게 엄청 많았다.

포근포근한 느낌의 메모지도 있다. 감성 다꾸하기 좋은 메모지가 많았다 ㅋㅋㅋ

전반적으로 소품샵 분위기가 많이 났다. 그치만 교보 분위기랑 이질적이지는 않았다.

그리고 필사 공간이 있다. 원하는 필기구로 자유롭게 필사할 수 있다. 단 책상 높이가 낮아서 필사할 때 불편했다. 이건 좀 아쉬웠다.

[성수 문보장]

[성수 문보장]
작년 11월 성수 문보장 팝업

입구로 가는 길이 지하주차장 같았다 ㅋㅋ

성수 문보장은 전시 + 체험  + 굿즈 샵  , 세 가지 모두를 즐길 수 있었다 팝업스토어니까 당연한 거지만 ㅋㅋㅋ

필사 공간은 성수에도 있었다 ! 필사는 문보장의 정체성인듯.

when i was young

문구 제품은 두 곳이 확연히 다르다. 제품군도 다르고(성수에는 가위가 있었다) 제품 브랜드가 겹치는 게 거의 없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때 사왔어야 했는데!!!! 아쉽다 ㅏ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