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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

작은연필가게 흑심

운영시간
화-금 : 13:00-20:00
토-일 : 13:00-19:00
가는 길 : 2호선 홍대입구역 3출에서 프렌닥터 연세내과의원 방향으로 15분 정도 직진, gs 25에서 횡단보도 건넌 후 직진, 삼천리 자전거 건물 3층에 위치



 


나같이 잘 헤매는 사람들을 위해 가게 이름이 적힌 안내 종이가 건물 입구에 붙어 있다.



3층으로 올라가 오른쪽 철문을 열면,



가게가 나온다 !



입구에 있는 연필 모형, 오른쪽 벽면에 붙은 포스터, 정문으로 흘러나오는 조명 등 문 밖에서도 가게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가게는 빈티지와 키치함이 공존한다. 나무 소재의 가구와 클래식하고 독특한 연필의 진열 , 그리고 알록달록한 연필 상자까지. 그냥 한마디로 "예쁘다"





연필 구경을 실컷할 수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연필 브랜드부터 낯선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있었다. 몇 십년전에 나온 '진짜' 빈티지한 연필도 구경 가능하다. 가게 한 곳에 hb 연필과 b 연필의 차이를 설명해두었는데, 샘플 연필을 직접 써보면 둘의 다른 점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나는 부드러운 필기감을 좋아해서 3b 연필이 취향이었다.

지우개, 연필 거치대, 메모패드 등 연필과 같이 쓸 수 있는 제품들도 구경할 수 있다.

연필에 원하는 문구를 새겨주는 서비스도 있다.



 


제품을 구입하면 감성 가득한 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구매한 연필의 브랜드명, 특징, 종류 등을 설명을 직원분한테 들을 수 있다.


예쁜 건 한번 더, 크게


포장봉투에 붙은 실링 왁스가 예뻤다는 걸 끝으로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