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필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립문 안의 또 다른 문 1897년 사바탄이 설계한 독립문. 프랑스의 개선문 양식을 본떠서 세워졌다. 독립문이 있는 곳은 아이러니하게도 동시에 영은문 터이기도하다. 독립협회가 중심이 되어 영은문(중국 명나라 사신을 맞이하는 모화관 앞에 세워진 문)을 헐고 그 자리에 독립문을 세웠기 때문이다. 독립문 왼쪽에는 송재 서재필 선생의 동상이 있다. 서재필 선생은 1896년에 한국 최초의 민간신문인 독립신문을 발간하였으며 이후 독립협회까지 창립하였다. 독립협회는 러시아의 절영도 조차 요구 저지, 만민공동회 개최 등의 활동을 한 단체이다. 밤이 되면 조명에서 나오는 불빛이 더해져 더 웅장한 느낌이 난다. 사실 독립문 안에는 또 다른 문이 있다. 이 문을 열면 독립문 꼭대기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고 한다. 문의 폭이 좁은 걸 보아, 아마 .. 더보기 이전 1 다음